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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여 근대역사문화축제, 규암리 일원 개최

  • 등록일 2026.09.08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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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과 (재)백제문화재단이 오는 12~13일 이틀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일원에서 ‘2026 부여 근대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규암나루와 옛 우체국, 근대거리, 지역상권 등 규암이 지닌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걷고, 보고, 쓰고, 체험하는 참여형 문화관광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규암 시간우체국 : 소중한 당신에게 이 편지를…’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행사장 내 ‘규암 시간우체국’에서 시간 엽서를 작성해 느린우체통에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엽서는 1년 뒤 발송돼 축제 현장의 추억을 다시 연결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로봇 집배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로봇 집배원은 관람객이 작성한 시간 편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어린이 대상 로봇 조종 체험 등을 선보이며 근대 우체국의 감성과 미래형 기술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로봇 집배원 퍼포먼스 ▲근대문화역사투어 ‘규암패스’ ▲근대문화장터 ▲인력거 체험 ▲근대의상 복식체험 ▲추억사진관 ▲스탬프투어 등이 펼쳐진다. 규암마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패널과 야간경관 연출, 지역예술인 버스킹, 레트로 DJ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같은 기간 규암리 일원에서는 ‘123사비공예페스타’도 함께 개최돼 지역 공예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전시·체험·마켓 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규암의 근대문화유산과 지역상권, 공예, 체험, 미래형 로봇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관람객이 직접 쓴 엽서가 1년 뒤 도착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규암의 시간과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신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