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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문화제, 로블록스서 만난다

  • 등록일 2026.09.0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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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과 백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72회 백제문화제에서 로블록스(Roblox) 콘텐츠 ‘백제 수호대 마지막 수호자의 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이용자가 백제 수호대가 돼 가상공간을 탐험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구성한 게임형 콘텐츠다.

축제 기간 정림사지와 관북리 유적 등 부여 시가지 축제장에는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로블록스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달성자에게는 기념품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하루 2회 로블록스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제한 시간 동안 게임 속에서 점수를 획득하고, 최종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재단은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축제장을 연계해 현장에서 시작된 백제문화 체험이 축제 이후에도 디지털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에 익숙한 미래세대가 백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친숙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축제 현장과 로블록스를 오가며 백제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72회 백제문화제는 기존 백제문화단지 중심에서 벗어나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을 잇는 부여 시가지 전역으로 무대를 확대해 열린다.

출처: 뉴데일리 대전·충청·세종, 이길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