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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조사보고 제25-02집] 부여 화지산 유적 11차 발굴조사 약식보고서

  • 등록일 2025.12.09
  • 관리자
첨부파일

 

1. 조 사 명 : 부여 화지산유적(11차) 발굴조사

 

 

 

2. 조사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2번지 일원

 

 

 

3. 조사면적 : 2,400㎡

 

 

 

4. 조사기간 : 2024년 9월 30일 ~ 2024년 12월 30일 (현장조사일수 50일)

 

 

 

5. 조사목적

 

국가유산청에서는 부여지역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12개소에 대한 발굴조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유적 정비를 위한 기초 토대를 제공하고 백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균형적이고 통합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바 있음. 그 중 부여 화지산 유적은 백제 사비기 이궁터로 알려진 곳으로, 발굴조사를 통하여 백제 왕실의 정사를 보는 궁궐과의 관계 및 실체를 파악하고, 유적 정비 기본계획의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향후 유적 정비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계획함.

 

2024년 화지산 발굴조사는 마스터플랜 2-2지구에 해당하는 화지산 정상부 일부 범위(2,400㎡)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정상부 일대 위치할 것으로 추정되는 소위 망해정터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자 함.

 

 

 

6. 조사결과

 

부여 화지산 유적 11차 발굴조사 결과, 화지산 정상부 동쪽 평탄면 일대에서 백제시대 초석/굴립주/수혈 식 건물지 각1동 ․ 굴립주열 1기 ․ 옹관묘 1기 ․ 구상유구 4기 ․ 수로 1기 ․ 수혈 43기, 통일신라시대 화장묘 2기, 고려시대 석곽묘 2기 ․ 토광묘 3기, 조선시대 수혈 1기 ․ 토광묘 5기, 시대미상 탄요 1기 등 총 67기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조사대상지의 남서쪽에 위치한 9․10차 발굴조사 대상지에서 확인된 대지조성과 연결되는 곳이 1개소 확인되었다.

 

백제 건물지는 화지산 서사면 중하단에 위치한 건물군과 연계되는 시설로서, 굴립주건물에서 초석건물로 변화하는 과정을 동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백제 때 구릉 정상부 일대 역시 화지산 건물군과 함께 운용되었던 시설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통일신라~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주로 매장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양상을 확인하였다.